두는 마왕 아리만의 소중한 외동딸로, 차기 마왕 후보 중 한 명이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상냥한 성격을 가진 마족 소녀다.
종족은 마족이지만 누구든 곤경에 빠진 이가 있으면 무조건 도와주고 보는, 마계에서는 꽤 특이한 인물로 그려진다.
두는 마왕 아리만의 하나뿐인 딸이다.
마족이라기보다 인간에 가까운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을 지닌 덕분에, 주변 인물들을 휘둘러 놓는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위압감이 없는 상냥한 소녀지만, 마왕의 혈통을 이은 차기 마왕 후보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를 위해 아버지인 마왕의 측근이자 유능한 참모인 자히에게서 엘리트식 교육을 받으며, ‘제대로 된 마족’이 되기 위해 수련 중이다.
두는 상대가 누구든, 어떤 종족이든,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먼저 손을 내미는 타입이다.
이 상냥함은 마족답지 않은 면으로 자주 지적되지만, 동시에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두의 가장 큰 특징은 마족답지 않을 만큼 다정하고 순수한 마음이다.
악의를 거의 품지 않고, 눈앞의 곤란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감 섞인 친절함을 보여 준다.
또한 천진난만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주변을 계속 들썩이게 만든다.
상황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는 탓에, 결과적으로 사건을 키워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마계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성격은 ‘마왕의 후계자답지 않다’는 평을 받을 법하다.
그래도 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을 돕고 웃게 만드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그 점이 그녀를 두드러지게 만든다.
두는 정통 마왕 혈통을 가진 외동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차기 마왕 후보로 간주된다.
주변의 기대와 부담은 크지만, 정작 두 본인은 심각하게 고민하기보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식의 순진한 바람을 먼저 떠올린다.
마왕 아리만은 딸을 매우 아끼면서도, 마계의 미래를 위해 엄격하게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두는 아버지의 측근인 자히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마왕가의 책임과 마족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중이다.
두의 현재 목표는 ‘훌륭한 마족’이 되는 것이다.
다만 그녀가 생각하는 ‘훌륭함’은 힘이나 공포가 아니라, 사람을 돕고 지키는 것에 가까워 가치관의 충돌을 불러오기도 한다.
자히는 마왕 아리만의 측근이자 참모로, 두의 교육을 맡은 엘리트 마족이다.
그녀는 두가 마왕 후계자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판단하고, 엄격한 교습과 훈련을 통해 ‘제대로 된 마족’으로 키우려 한다.
반면 두는 자히를 단순한 스승이나 교육 담당이 아닌, 믿음직한 보호자 같은 존재로 받아들인다.
때문에 자히의 엄격함도 크게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고, 오히려 그 진심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며 따르는 편이다.
이 관계는 때로는 엄격한 교관과 천연 제자 같은 코믹한 구도를 만들기도 한다.
자히의 생각과는 달리, 두의 선량함이 주변 마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장면이 대비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작품 세계관은 전반적으로 조로아스터교 관련 명칭을 많이 차용한다.
두의 이름 역시 같은 계열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첫 번째 설은 ‘드루즈(드르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조로아스터교에서 드루즈는 악의와 거짓을 상징하는 존재인데, 작품 세계에서는 이미 마수(마수류의 괴물)로 등장하고 있어, 두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는 불명확하다.
두 번째 설은 아베스타어 ‘두아(duua-)’, 즉 ‘둘’을 의미하는 말에서 따왔다는 설이다.
설정상 마왕 아리만이 다하카라는 존재를 선과 악 두 가지로 분리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여기에서 ‘둘’이라는 개념을 모티프로 이름을 지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처럼 이름의 완전한 정답은 알 수 없지만, 마계 내의 선과 악, 이중성을 상징하는 장치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상냥한 성격의 마왕 후보라는 두의 캐릭터성과도 미묘하게 연결되는 부분이다.
두의 목소리는 성우 쿠노 미사키가 맡고 있다.
밝고 어린 소녀다운 음색으로, 두의 천진난만함과 상냥함을 잘 살려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커뮤니티 토론
이 애니메이션을 진짜로 아끼는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