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는 클라리네스 왕국의 제2왕자 젠 위스타리아 클라리네스를 섬기는 직속 기사이자 전속 전령 역을 맡고 있는 청년이다.
눈매가 날카로워 작중 인물인 미하야로부터 "고양이"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이페이스에 툴툴거리는 듯한 성격이지만, 통찰력이 매우 뛰어나다.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도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는 법이 없으며, 짓궂은 장난은 쳐도 진심 어린 거짓말은 하지 않는 인물이다.
과거에는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 무관심한 철저한 개인주의자였다.
큰 부상을 입었을 때조차 동료의 도움을 거절할 정도로 모든 것을 담담하게 처리했으나, 젠의 곁에 머물며 점차 신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검술보다는 체술을 특기로 하며, 몸이 매우 가볍고 민첩하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다니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완벽한 자세로 착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 무기는 쿠나이 계열의 소형 칼날이지만, 후에 젠으로부터 하사받은 단검도 함께 소지하고 있다.
달리는 시라유키의 바로 앞에 정확히 화살을 꽂아 넣을 정도로 활 솜씨 역시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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